본문 바로가기
드라마영화

2005 '오만과 편견' 영화 이야기

by 낭만달자 2023. 3. 11.

 

1. 오만과 편견의 줄거리

'오만과 편견'은 2005년에 개봉한 영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엘리자베스 베넷 역을, 매튜 맥파디엔이 다아시 역을 맡았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며 베넷 부부와 제인, 엘리자베스, 메리, 키티 그리고 리디아의 다섯 딸로 구성된 베넷 가족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베넷 부인은 그녀의 딸들이 부유한 남자들과 결혼하는 것을 몹시 바랬다. 가족의 재산은 먼 남자 친척에게 상속되고 아버지인 베넷이 사망하면 그들의 손에서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빙리라는 부유한 총각이 이웃으로 이사를 왔을때, 베넷 부인은 그녀의 딸 중 한명이 그와 결혼 할 것이라는 기대에 매우 기뻐했다. 빙리는 장녀 제인을 좋아하게 되고, 처음에는 차갑고 냉담한 것으로 여겨졌던 그의 친구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빠지기 시작한다.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사이에 오해와 오해가 생겨나는 가운데 베넷 가족의 사회적 지위를 둘러싼 드라마와 제인과 리디아의 로맨틱한 추적이 전체적인 줄거리를 더한다. 결국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자존심과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베넷 가족의 행복한 결말로 이어진다.

2.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엘리자베스 베넷은 베넷 가문의 둘째 딸이다. 그녀는 부유함이나 사회적 지위를 위해 결혼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지적이고 독립적이며 활기찬 젊은 여성이다. 피츠윌리엄 다아시는 부유하고 귀족적인 지주로 처음에는 자랑스럽고 오만하며 냉담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야기는 부유하고 상냥한 총각인 빙리가 근처의 네더필드 공원으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된다. 베넷 부인은 부유한 사위를 갖게 될 것이라는 기대에 들떠 큰딸 제인에게 빙리를 쫒으라고 권한다. 제인과 빙리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청혼이 임박한 것처럼 보인다. 엘리자베스는 무도회에서 다아시를 만나게 되는데, 다아시는 처음에 엘리자베스를 무시하고 그녀의 아름다움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거만하고 비판적인 것을 보고 즉시 그를 싫어하게 된다. 한편,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재치와 지성에 끌리지만 자신의 감정과 사회적 지위를 조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엘리자베스는 성직자이자 그녀에게 청혼하는 먼 사촌인 콜린스의 구애를 받는다. 엘리자베스는 그의 제안을 거절했고, 그 결과 콜린스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샬롯 루카스에게 대신 청혼하게 된다. 한편, 제인과 빙리의 관계에 그의 여동생들이 그녀의 가족의 사회적 지위의 부족으로 인해 제인이 그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그를 설득하면서 갑작스럽게 끝난다. 빙리는 제인에게 청혼하지 않고 네더필드 공원을 떠나 마음의 상처를 남긴다. 엘리자베스는 콜린스와 샬롯의 집을 방문하고, 그 곳에서 다시 다아시를 만난다. 이번에는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처음에는 가족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그녀에게 끌리는 것을 거부했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엘리자베스는 처음에 다아시의 오만함에 화가 났고, 다아시를 모욕하여, 다아시가 화가 나서 떠나게 된다. 그러나 다아시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다아시의 이야기와 행동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녀는 그에 대한 그녀의 초기 가정이 틀렸고 그가 사실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결국,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다시 청혼을 하고, 이번에는 그녀가 받아들인다. 두 사람은 자존심과 편견을 극복하고 제인과 빙리의 결혼으로 영화는 끝난다.

3. 영화를 보고 난 후

조 라이트가 감독한 제인 오스틴의 고전 소설인 '오만과 편견'을 2005년 영화화한 것은 오스틴의 세계와 캐릭터의 본질을 성공적으로 포착한 아름답게 꾸며진 로맨틱 드라마이다. 이 영화의 강점은 영국 시골의 숨막히는 아름다움, 리젠시 시대를 재현하는 복잡한 의상과 배경 그리고 출연진들의 매혹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놀라운 영화 촬영에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엘리자베스 베넷 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엘리자베스가 수세기 동안 사랑 받아온 재치와 지성, 독립심을 잃지 않고 캐릭터에 신선한 모던함을 선사한다. 극 중 인물이자 내성적인 다아시의 역을 맡은 매튜 맥파디엔과의 호흡이 뚜렷하며 영화의 감정적 핵심을 제공한다. 도날드 서덜랜드가 베넷 역을, 브렌다 블레틴이 베넷 부인 역을, 주디 덴치가 캐서린 드 부르 부인 역을 맡은 등 조연들도 인상적이다. 이 영화는 또한 오스틴의 원래 이야기에 충실하면서도 창조적인 시나리오로부터 주목 받는다. 대화가 날카롭고 재치가 넘치며 페이싱이 잘 짜여져 있어 스토리가 꾸준하고 매력적인 속도로 전개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오만과 편견'은 오스틴의 작품이 가진 영원한 매력을 성공적으로 포착한 아름답고 매혹적인 영화이다. 시대극과 로맨틱 영화는 팬들에게 필수적인 볼거리이며, 시청자들에게 매혹과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