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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1998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이야기

by 낭만달자 2023. 3. 10.

 

1. 8월의 크리스마스의 줄거리

'8월의 크리스마스'는 1998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이 이야기는 작은 사진관에서 사진작가로 일하는 청년 정원의 삶을  따라간다. 불치병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원은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고 삶에 대해 낙관적이다. 어느 날, 그는 그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로 들어오는 다림이라는 젊은 여성을 만난다. 두 사람은 점차 우정을 키워나가고, 이는 깊고 의미 있는 연애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정원의 병세는 더욱 심해지고, 그는 자신의 상태를 다림에게 비밀로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랑은 더욱 강해지지만 운명이 주는 필연성이 그들을 엄습한다. 정원은 죽음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림은 그의 병에 대해 모르고 마냥 행복해 한다. 결국 정원의 병세는 악화되고, 정원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다. 다림은 그의 죽음 이후 그의 병을 알게 되고 그 소식에 망연자실한다. 그녀는 그들이 함께 했던 시간과 그들이 나누었던 사랑의 기억에서 위안을 찾는다. 이 영화는 사랑, 삶, 죽음 그리고 시간의 덧없는 본성에 대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과 연약함,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의 힘을 담아낸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2. 정원이란 캐릭터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정원은 다림이라는 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사진작가이다. 그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원은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며 긍정적인 인생관을 유지한다. 다림을 향한 그의 사랑은 진실하고 깊으며, 그는 그들이 함꼐 보내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병이 그녀에게 고통을 줄것을 두려워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병을 숨기려고 고군분투한다. 정원과 다림은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 강해지고, 많은 친밀하고 부드러운 순간들을 함께 공유한다. 정원의 다림에 대한 사랑은 사심이 없고, 그는 다림에게 편지와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죽음을 준비하려고 한다. 정원의 다림 사랑은 순수함과 성실함이 특징이며,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녀에 대한 그의 사랑은 병에도 불구하고 삶의 기쁨과 의미를 계속 찾고 있는 그의 내면의 힘과 회복력의 반영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정원의 다림에 대한 사랑이 영화의 중심 주제로, 깊은 감성이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는 감동적이고 가슴 뭉쿨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3. 영화를 보고 난 후

'8월의 크리스마스'는 사진작가 정원이 불치병 진단을 받고도 다림이라는 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아름답고 가슴 아픈 영화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사랑, 삶, 죽음, 덧없는 시간의 자연을 감동적이고 심오한 방식으로 탐구한다. 출연진들, 특히 정원 역의 한석규와 다림 역의 심은하의 연기는 파격적이고 그들의 캐릭터에 깊이와 진정성을 가져다준다. 두 주인공의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영화의 감성적인 임팩트를 더한다. 친밀하면서도 숨막히는 방식으로 일상의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촬영법이 놀랍다. 이재진이 작곡한 이 영화의 악보는 이야기의 감성적인 울림을 더 하고 매 장면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 영화의 강점 중 하나는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취약성을 상대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포착하는 능력이다. 사랑의 힘에 대한 이 영화의 탐구는 고무적이면서도 가슴 아픈 일이다. 전반적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이 보고 감상할 만한 영화이며 걸작이다. 삶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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